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378)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감옥에 갇혀있다 - 루소 루소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그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돌아가셨고 아버지의 일반적이지 않은 교육으로 인해 16살에 제네바를 떠났다.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며 공부를 했고 가정교사, 음악 연구, 친교, 프랑스 대사의 비서 등을 지냈다. 1750년 디종 아카데미 현상논문 공모에 당선되면서 를 냈고 , , 등의 저서를 남겼다. 이 파리에서 금서로 지정되면서 프러시아로 도피했고 흄의 도움으로 UK로 돌아갔다. 하지만 흄과의 불화는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다. 이후 프랑스에 정착했고 사후에 이 출간되었다. 루소는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감옥에 갇혀있다"라고 말한다. 감옥은 합법적인 정치제도를 말한다. 루소는 이런 구속에 복종할 수 있는 정당성을 찾아내려고 노력했다. 루소에게 자유는..
라이프니츠의 단자론 라이프니츠는 저먼의 수학자로 아버지가 라이프치히 대학의 교수이던 시절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났다. 14살에 대학에 입학했고 20살에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수직을 거절하고 마인츠의 대주교 비서로 봉직한 뒤 외교관으로 파리에서 지내며 파스칼의 것보다 더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계산기를 발명했다. UK에서는 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주교 사망 후 하노버 브른스윅 백작의 도서관장이 되었다. 생전에 을 발표했고 사후 많은 저작이 발견되었다. 그의 철학을 따라가다보면 인간 개인은 물론이고 신 역시 자유롭지 못한 존재로 그려질 수 있다. 데카르트의 이원론, 스피노자의 일원론과 달리 세계의 실재는 신이 만든 단자(모나드, monad)라 부르는 무한히 많은 비물질적 실체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한다. 단자란 부분을 갖지 않으..
신과 자연은 하나이고 신은 내재적이지 초월적이지 않다 - 스피노자 스피노자는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형이 죽자 학교를 관두고 아버지의 가업을 함께 했다. 아버지의 사망 후 이단으로 결정되면서 유대계 사회에서 추방되었고 이후 렌즈 닦는 일로 생활을 꾸려나갔고 성직자 없는 기독교파인 콜리지언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다. 1661년 을, 1663년 을 쓰기 시작했다. 1670년 익명으로 출판했지만 소문이 나면서 심한 공격을 받았다. 이에 네덜란드의 분위기는 구속과 거리가 멀었지만 더 이상 책을 내놓지 않은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사후에 이 출판되었다. 사후에 네덜란드 개혁 교회로부터 압박을 받은 네덜란드는 스피노자의 작품들은 "매우 불경스럽고, 불경스럽고, 무신론적인 명제들을 포함"했다며 그(남)의 작품 전체를 금지했고 가톨릭 교회도 그(남)의 책들을 금서목록에 추가했다..
Démocratie - 랭보(Arthur Rimbaud) Démocratie Le drapeau va au paysage immonde, et notre patois étouffe le tambour. Aux centres nous alimenterons la plus cynique prostitution. Nous massacrerons les révoltes logiques. Aux pays poivrés et détrempés ! — au service des plus monstrueuses exploitations industrielles ou militaires. Au revoir ici, n’importe où. Conscrits du bon vouloir, nous aurons la philosophie féroce ; ignorants pour ..
정신과 육체의 실체가 다르다는 이원론을 주장한 데카르트 데카르트는 프랑스의 라예에서 태어났다. 라 플래쉬의 예수회 학교에서 수학했고 포와티에에서 법률을 전공했다. 스웨덴의 여왕 크리스티나가 소집한 학자 모임이 참여했고 여왕이 철학수업을 원해 매일 새벽 5시에 강의하다 1년도 되지 않아 폐렴으로 사망했다. 저서로는 , , , , , 등이 있다. 갈릴레이를 옹호한 는 비난이 두려워 출판을 하지 않았고 은 보다 광범위한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라틴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썼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제1실체로서의 정신을 주장하고 정신은 비물리적 실체로 물리적 또는 육체적 실체와는 구별된다는 이원론을 주장했다. 의식은 정신이라는 실체의 본질적 속성이며 육체적, 물질적 실체의 속성은 길이, 넓이, 깊이에 있어서의 연장이다. 데카르트가 사용한 ..
Aube - 랭보(Arthur Rimbaud) Aube J’ai embrassé l’aube d’été. Rien ne bougeait encore au front des palais. L’eau était morte. Les camps d’ombres ne quittaient pas la route du bois. J’ai marché, réveillant les haleines vives et tièdes, et les pierreries regardèrent, et les ailes se levèrent sans bruit. La première entreprise fut, dans le sentier déjà empli de frais et blêmes éclats, une fleur qui me dit son nom. Je ris au wa..
평화와 안정을 위해 계약을 택했던 토마스 홉스 홉스는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UK를 침략해온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 조산했다는 탄생설로 유명하다. 이 설은 그의 정치철학을 설명하는데 적절한 양념이 되어 타당성을 뒷받침하기도 한다. 1651년 발표한 은 정부에 관련된 문제들을 연구하고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제시하여 조국의 평화와 안정을 열렬히 희망하며 쓴 책이다. 홉스는 올바른 탐구방법이란 추측, 의견 등으로 내린 결론은 명료하지 않으므로 물리학에서 논리적으로 확실한 결론을 도출하기 사용했던 연역추론을 통해 인간의 사회를 바라보려 했다. 즉, 기초전제에서 단계적으로 밟아 올라가 필연적인 결론으로 나가는 추론을 전개하고자 했다. 가령, 무게, 거리, 각도 등에 관한 기초 자료가 주어지면 물체의 운동을 연역하고 예측할 수 있는 것과 같다. 홉스는 이런 방법을 적..
과학과 종교는 별개이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 갈릴레이는 이탈리아의 피사에서 칠남매 중 맏으로 태어나 카말돌레세수도원과 피사대학에서 공부했다. 연구와 강의, 집필의 삶을 보냈고 코페르니쿠스의 가설을 받아들인 이후에는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무기징역을 받았다. 이후에는 국가의 감시하에 별장에서만 지냈다. 당시에 지구는 우주의 중심에 고정되어 있는 구형의 물체이고 태양과 달 등 5개의 구형 혹성들은 지구의 둘레를 복잡하게 회전운동하고 각각의 고정된 별을 가지며 하루에 한 번씩 자전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17세기가 되면서 지구도 다른 혹성들처럼 자신의 축을 중심으로 자전하며 모든 혹성들은 중력의 법칙에 따라 태양의 둘레를 공전한다는 믿음이다.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는 저서 에서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며 지구는 그것의 둘레를 도는 혹성이라고 주장했다. 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