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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Carnap(1891-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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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실증주의 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있는 것은 참, 거짓을 가릴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사실과 명제의 진위 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것. 실험과 검증을 통과할 수 있는 과학적 언어. 비트겐슈타인은 형이상학과 미학은 말할 수 없는 것으로, 과학언어는 말할 수 있는 것으로 분류한다. 이에 경도된 비엔나학파는 칸트의 분석판단과 종합판단을 가져와 진위를 구별할 수 있는 명제들을 구별하기 위한 기준, 검증원리를 마련한다. 분석명제는 "총각은 결혼한 남자다"와 같은 것으로 이미 총각이라는 단어에 반드시 죽는다는 관념이 함축되어 있다. 이는 동어반복과 같기에 언제나 참이다. 모순명제는 'A는 A가 아니다'와 같은 명제로 필연적으로 언제나 거짓이다. 종합명제는 사실과 명제를 비교함으로써 그 진위를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은 경..
진술의 확정성을 연구해야 한다 - 카르납 카르납(Rudolf Carnap, 1891-1970)은 저먼 론스도르프에서 태어났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예나 대학에서 물리학, 수학, 철학 등을 연구했고 비엔나 대학에 출강했다. 나치가 활개하자 US로 망명 후 시카고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비엔나 학파(논리 실증주의적 철학적 입장을 주창한 학자 집단 - 검증불가능한 어떠한 진술도 무의미하다며 거부)의 주요 인물로 학술지 을 출간했고 , , , 등을 저술했다. 진술의 유의미성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 비엔나 학파 초기에는 무엇이든 우리의 경험은 단순한 문장으로 기술된다는 사실에 의거하여 검증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견해는 각자가 서로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견해에 부딪쳤다.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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