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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비탈진 산길에 천년 말 없는 하나의 바위로 머물거나
어느 한가한 뒷뜰에 세월을 떠난 나무가 되어 사람의 시시비비를 다시는 같이하지 않으련다.
시시비비가 사람을 얼마나 비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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