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Nietzsche(1844-1900)/비극의 탄생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니체의 디오니소스적 세계관 쇼펜하우어 - 의지와 표상 쇼펜하우어는 개별적 의지들의 생존투쟁이 끊임없이 지속돼 고통을 가져온다고 봄 - 그래서 ? 어떻게 살아야 하지? 아폴론적인 그리스인들의 삶에 점점 디오니소스적 이방의 축제 문화가 엄습해 옴 니체는 의지와 표상을 받아들이지만 세계를 긍정해야 한다고 봄 - 그리스 신들에게 인간성을 투여하여 비극적인 삶을 조장 이에 대한 예가 그리스 비극 - 이전 그리스 비극 해석과의 차이 의지와 표상을 디오니소스(도취)와 아폴론(완결성 - 꿈 : 꿈이 완전한지의 문제)으로 대치 세상을 긍정하며 살 수 있는 것은 예술뿐 - 미감적 형이상학 그리스 비극을 바그너로 치환 그리스 비극을 소크라테스(에우리피데스) 이전과 이후로 나눔 지금 독일은 소크라테스 이후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바그너가 필요 호메로스.. 비극의 탄생 - 니체, 폐허 위에서 예술을 논하다 니체, 폐허 위에서 예술을 논하다 "진리는 추악하다.우리는 진리로 말미암아 멸망하지 않도록 예술을 가지고 있다." -니체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늘 변화한다.철학자들은 이렇게 변화하는 현상을 고정시키기 위해 이데아, 원상, 실체, 물(物) 자체 등의 개념으로 튼튼한 집을 지었다.그러던 어느 날 니체(F.W.Nietzsche 1844~1900)가 망치를 들고 나타나 튼튼하게 보였던 집을 마구 부수기 시작한다.현상의 배후에 있으리라고 기대한 원상으로서의 플라톤의 이데아가 무너지는 순간이었다.진리의 척도로 작용하던 '본질'의 자리가 사라졌으므로 그동안 진리로 간주해 왔던 것은 더 이상 진리라 말할 수 없게 된다.따라서 절대적인 하나의 관점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때그때마다 해석된 다양한 관점들이 있을 뿐이다. 니.. 비극의 탄생과 바그너 바그너와의 만남 니체가 리하르트 바그너와 처음으로 개인적으로 알게 된 것은 1868년 가을 라이프치히에서였다. 그 전부터 니체는 바그너를 숭배해 왔다. 마침 바그너와 개인적으로 만나게 되었을 때(라이프치히 대학의 동양학자 브로크하우스의 부인과 알게 되어, 그 집에서 바그너를 .. 비극의 탄생(Die Geburt Der Tragodie) 『비극의 탄생』은 그리스 비극을 상징하는 두 대립항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두 신의 성격을 묘사하고 있다. 아폴론은 태양의 신이자 꿈의 신이며 조화, 중용, 절제를 표상한다. 니체는 쇼펜하우어를 인용하여 이러한 아폴론의 모습을 ‘개별화 원리의 장려한 신상’이라고 표현한다. 이에 비해 디오니소스는 술의 신이며 망아와 과도함, 성적 방종, 고통스런 쾌락 등을 표상한다. 술에 취해 황홀한 경험을 하면서 디오니소스 추종자들은 자신을 망각하고 축제 속에서 공동체적 유대감을 느낀다. 니체는 그리스 비극에서 극 자체는 아폴론적 요소를, 합창은 디오니소스적인 요소를 대변한다. 이 합창단은 디오니소스를 따라다니는 사티로스의 무리로 보고 있다. 사티로스와 디오니소스는 몰려다니며 술을 마시고 황홀경에 빠져 노래하며 하나가 되어..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