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One Miniute For Yourself)>는 US 내과의사, 작가인 스펜서 존슨(Patrick Spencer Johnson 19381124 – 20170703)이 1985년 발표한 것으로 전문번역가 안진환이 번역했다.
책을 읽고 지극히 개인적인 정리를 해본다면, 행복이란 나 자신의 행복이다.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을 때 1분간 생각해보는 것이다. 지금 어떻게 해야 가장 자신이 행복하고 좋을 지를.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소소한 것들일수록 빨리 실천할 수 있다.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했다고 해서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다른 가족, 친구들의 행복이 충족되고 난 후에 나의 행복을 맛봐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물론 가장 가까운 사람, 가령 부부사이에 둘의 행복이 부딪칠 때가 있다. 그래도 서로는 먼저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둘의 행복이 충족되면 그 다음 화가 나지 않고 상대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다. 자신이 행복하면 상대가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길 때에만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고, 성공은 행복에 뒤이어 찾아오는 것이며, 내가 행복해야만 온 세상이 행복해진다”고 말한다. 이 말은 우리는 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보다 남을 먼저 챙기거나, 남의 평판이나 손길로부터 오는 안도감을 버려야 한다. 나 스스로에게 자신의 소중함을 인지시키고 행복을 주려고 해야 한다. 그래야 성공이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남의 평판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그래야만 내가 행복해지고 세상을 행복하게 바라볼 수 있다.
힘들거나 마음이 언짢을 때 1분간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 순간 어떻게 해야 행복할지를. 아마도 자기만을 위한 즉각적인 실천이 필요할 것이다. "내가 이래도 될까"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물론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 남의 불행으로 내 행복을 만들어서도 안 되고. 오로지 나의 힘으로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일 수도 있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일 수도. 보고싶은 친구를 만나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그 자리를 피해 더 즐거운 곳으로 가는 것이다. 자신을 불편하게 하는 상대에게 허심탄회하게 솔직히 얘기하는 것은 항상 베스트다.
눈에비친햇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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